'빈응오 봄 축제', 7일 하노이서 팡파르...옛 정취 '흠뻑'

천년 고도의 다양한 문화 및 관광 체험을 선보이는 ‘2026 빈응오 봄 축제’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음력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하노이 뜨리엠 지역 F1 서킷 일대에서 열린다.

하노이 빈응오 춘절 2026 개막 무대 조감도.
하노이 빈응오 춘절 2026 개막 무대 조감도.

이번 행사는 설날(뗏) 연휴 기간 동안 수도 하노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의미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산업통상국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고, 민쩌우, 오디엔, 리엔민, 끼에우푸 동 인민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축제 계획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정성스레 디자인되고 단장된 이번 축제 행사장은 하노이와 전국 각지의 전통적인 설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상업적 요소와 문화·관광 체험이 어우러진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수도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에는 과거와 현재의 서예가들이 참여하는 서예 공연과 설맞이 대련 쓰기, 반쯩반쯔오이 및 전통 설 과자 만들기 체험, 떠해(쌀가루 인형) 만들기, 다양한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에서는 전통 의상과 설 음식, 꽃 조각 및 꽃꽂이 시연, 하노이식 오과(五果) 상차림과 설날 잔치 시연 등도 선보이며 홍보할 예정이다.

tet-hn-05226.jpg
장인 판 티 투언은 독특한 실크 제품으로 빈응오 봄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오락을 넘어 ‘솜씨로 맞이하는 설’이라는 창작 워크숍 공간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형형색색의 종이 폭죽, 정성 어린 연하장, 행운의 리시(세뱃돈) 봉투, 설 테마 그림, 복숭아·매화 장식용 섬세한 오너먼트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설 장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NDO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