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롱성 인민위원회와 에히메현 정부는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무역과 산업, 투자, 기술, 인적자원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강화해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긴밀한 유대 관계를 구축하며,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및 기업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빈롱성과 에히메현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비즈니스 교류, 네트워킹 컨퍼런스, 기술 소개 워크숍, 전문 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양측은 농림수산 가공 등 공동 관심 분야와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증진을 우선시할 방침이다.
또한 인적자원 교육, 기술연수생 등 근로자 파견 및 수용 협력도 강화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쩐찌꽝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서명식에서 “빈롱성은 산업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농업, 문화·관광, 교육·훈련 등에서 많은 뛰어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파트너와의 경제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2025년 빈롱성의 대일 본 수출은 7억 6,700만 달러, 수입액은 2억 4,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빈롱성에는 일본의 3억 4,158만 달러 규모의 15개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일본은 24개 외국 투자국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꽝 위원장은 “에히메현과 최근 빈롱성에 통합된 전 벤째(Ben Tre)성 간의 협력, 특히 노동, 농업, 무역·투자 촉진, 민간 교류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신규 양해각서 체결은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확장된 빈롱성의 규모, 잠재력,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새로운 협력 국면을 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꽝 위원장은 “베트남-일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양측의 상호 신뢰 및 우호를 바탕으로, 빈롱성과 에히메현의 관계가 인적자원 개발, 첨단 농업, 가공, 물류, 관광, 문화 교류 등 양측의 강점과 수요에 부합하는 분야에서 더욱 실질적이고 풍성해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나카무라 도키히로 에히메현 지사는 “2022년 8월 에히메현과 전 벤째성 간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산업단지 내 일본 기업 프로젝트,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신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처리 프로젝트, 베트남 기술연수생 파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나카무라 지사는 “이번 신규 양해각서가 앞으로 빈롱성 내 투자 및 경제 협력 프로젝트를 더욱 촉진해 양측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