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여정의 생생한 실천적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국가가 역사적 기회와 발전 동력을 포착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실행하는 상황에서 모범 운동 조직에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도 지닌다.
2021~2025년 기간 동안 국가는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하며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다. 수많은 새로운, 예상치 못한 문제와 전례 없는 시대적 변화가 국내외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큰 어려움과 도전을 야기하며 심각한 결과를 남겼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당의 지도 아래 정치 체제는 강한 결의와 발전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가속과 돌파의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한 노력을 기울였다. 당과 국회, 정부는 수많은 혁신적 지침과 정책을 내놓으며 발전 구도를 재정립해 새로운 잠재력, 동력, 발전 공간을 창출했다.
베트남은 COVID-19 팬데믹을 성공적으로 통제하며 '늦게 시작했지만 더 빨리 끝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신속하게 ‘뉴노멀’로 복귀해 회복과 재개발에 나섰다. 이러한 성과에는 총리가 발의한 특별 모범 운동인 '국민 단결을 통한 COVID-19 팬데믹 예방·퇴치·극복 노력'이 큰 힘이 됐다.
이 운동은 국민적 단결을 강하게 고취하고, 자립심·창의성·유연성을 촉진했으며, 전국적으로 수많은 실질적 모델과 수백만 건의 따뜻한 기부와 의미 있는 행동을 이끌어냈다. 북부 지역은 가장 어려웠던 시기 호찌민시와 남부 지방에 시의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며 '사랑하는 남부 동포를 위하여'라는 연대와 민족적 유대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전국이 힘을 모아 신농촌 건설 동참'이라는 모범 운동은 농촌의 풍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국민의 물질적·정신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농업 구조조정과 도시화 연계 농촌경제 발전, 환경 보호, 전통문화 가치 보존에 기여했다.
2021~2025년 애국 모범 운동의 탁월한 성과는 당의 지도 아래 국가적 정신과 결의가 반영된 끈질기고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빈곤 퇴치 –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운동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어, 지속가능한 빈곤 감소에서 국민의 주체적 역할을 강조하고, 모든 계층과 부문의 인식을 제고하며, 빈곤층의 자립 의지와 연민을 고취했다.
'2025년까지 임시·노후 주택 퇴치 전국 동참' 운동에서는 다양한 집단과 개인이 책임감, 연민, 민족적 정서, 연대, 공동체 나눔을 반영하는 다양한 모델과 접근법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가장 최근에는 연이은 홍수, 태풍, 산사태, 기록적 침수로 인한 중부 지방의 인명·재산 피해에 대응해, 팜민찐 총리가 지난 12월 1일 '꽝쭝(Quang Trung) 캠페인'을 개시했다. 이 캠페인은 피해 가정을 위한 주택 복구와 재건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해, 모든 국민이 2026년 신년과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주거를 보장했다.
많은 실질적 모범 운동이 현실적 수요에 부응하는 구체적 행동에 집중하며 '측정·검증 가능한' 성과를 내고, 사회·경제적 변화에 크게 기여했다. 대표적으로 '동시적이고 현대적인 인프라 개발 가속화, 절약 실천 및 낭비 방지', '3,000km 고속도로 500일 밤낮 완공', '혁신 및 디지털 전환 전국 모범 운동',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제14차 전국당대회를 기념하는 모범 운동 등이 있다.
2021~2025년 애국 모범 운동의 탁월한 성과는 당의 지도 아래 국가적 정신과 결의가 반영된 끈질기고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애국 모범 운동은 내용, 형식, 조직 방식에서 혁신을 이루며 전 분야에 실질적 효과를 가져왔고, 모든 사회 계층이 목표와 과업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강한 동기와 격려를 제공해, 국가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주요 성과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제11차 전국 애국 모범 대회는 이론적으로 의미 있는 소중한 교훈을 도출해, 향후 모범 운동의 실질적 조직에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기술 분야와 중진국 함정 등 뒤처질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모범 프로그램·계획·과업은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등 전략적 돌파구에 집중해, 현대적 생산력과 새로운 생산·경영 모델, 생산 역량을 구축함으로써 국가가 현재와 미래의 기회를 주도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14차 전국당대회를 앞두고 국가가 새로운 동력으로 새로운 발전 시대에 진입하는 이 시점에서, 호찌민 주석의 “모범은 애국이고, 애국은 모범을 필요로 한다”는 가르침을 따라, 전 당, 전 국민, 전 군은 애국과 혁명적 영웅주의의 전통을 계속 계승·발전시킬 것이다.
이들은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와 제11차 전국 애국 모범 대회 주제의 정신으로 2026~2030년 5개년 사회경제 발전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하나로 단결해, 높은 결의와 큰 노력, 단호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국가 발전의 열망, 자립, 회복력, 민족적 자긍심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