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총리 임기 중 네 번째로 개최된 농민과의 대화로, 전국 34개 성·시와 온라인으로 연결됐다. 이번 대화는 과학·기술 발전,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57-NQ/TW 결의안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민간 부문 발전을 위한 68-NQ/TW 결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찐 총리는 인사말에서 “농업 전선의 전사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화가 임기 내 네 차례의 대화 성과를 점검하고, 57-NQ/TW 및 68-NQ/TW 결의의 실질적 이행, 특히 최근 자연재해와 그 피해 완화 조치들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농업, 농민, 농촌이 지난 40년간의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 과정에서 국가 경제의 핵심 축으로서 정치적 안정, 사회 질서, 물가 안정, 빈곤 탈출에 기여했으며, 베트남 농업 브랜드를 국제 무대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단결로 힘을 만들고, 협력으로 이익을 나누며, 대화로 신뢰를 쌓는다'는 정신 아래, 이번 대화가 솔직하고 민주적이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농업, 농민, 농촌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명확하고 정확한 해답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에서 총리와 관련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은 농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현안에 귀 기울이고 논의하며, 농업·농민·농촌이 직면한 어려움과 장애물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