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홍수 희생자들 추모...복구지원 모금 캠페인도

국회는 24일 제10차 회의를 계속하기에 앞서 최근 발생한 태풍과 홍수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며 1분간 묵념을 올렸다. 이어 국회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회 의원들이 24일 자연재해와 홍수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 VNA)
국회 의원들이 24일 자연재해와 홍수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 VNA)

도 반 찌엔 국회 상임부의장은 최근 며칠간 남중부 지역인 자라이, 닥락, 카인호아, 럼동 및 기타 여러 지방에서 잇단 태풍과 홍수로 인해 보기 드문 수해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초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과 국가, 각 부처, 군 부대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많은 강우량과 강풍, 급격히 불어난 하류 수위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9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으며, 수만 채의 가옥이 침수되거나 심각한 파손됐고, 수십만 헥타르의 농작물이 파괴됐으며, 수백만 마리의 가축과 가금류가 휩쓸렸다.

찌엔 부의장은 이같은 막대한 피해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지방에 깊은 슬픔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당과 국가, 베트남 조국전선, 국회 지도부는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재해를 입은 지역의 지방 당국과 주민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찌엔 부의장은 덧붙였다.

쩐 탄 먼 국회의장과 국회 지도부, 국회의원들이 자연재해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 VNA)
쩐 탄 먼 국회의장과 국회 지도부, 국회의원들이 자연재해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 VNA)

국회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구조와 지원에 나선 군 부대와 공안, 기타 현장 인력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피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 차원에서, 모든 국회의원, 공무원, 국회 사무처 직원들에게 최소 하루치 급여를 기부해 홍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딜리거 호소했다.

이에 즉각 쩐 탄 먼 국회의장과 부의장들,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수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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