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회의 계기 평화협정 서명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항 대변인은 이번 서명이 양국이 평화, 협력,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중요한 긍정적 조치이며, 이는 아세안 헌장과 동남아시아 우호협력조약(TAC)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 말레이시아와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국들이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항 대변인은 이번 평화협정이 신뢰를 강화하고 장기적 평화 정착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베트남은 캄보디아와 태국이 이 문서를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아세안의 공동 노력에 계속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