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노이 도서전, 저자 교류•신간 출간 행사 '풍성'

저자 교류회와 신간 출간 행사, 도서 소개, 독자 사은 프로모션 등이 2025 하노이 도서전의 일환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리타이또 동상 꽃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도서 『안개의 땅』(원제: Xu so Suong Mu). (사진: 김동출판사)
도서 『안개의 땅』(원제: Xu so Suong Mu). (사진: 김동출판사)

냐남(Nha Nam)은 일본의 저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출간을 기념해 토크 및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일 오전 9시 30분, 하노이 호안끼엠 보행자 거리의 깜뜨 기념비(응옥선 사원 맞은편)에서 열린다.

이날 토크에는 해당 작품을 베트남어로 옮긴 번역가 우옌 티엠,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 쩐 티 특,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자인 작가 히엔 짱이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깜뜨 기념비에서 오마주 플러스 북스(Omage Plus Books)가 『장군 탄 – 장군 빈 가문: 두 세대의 장군, 하나의 역사 흐름』 시리즈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전 베트남 평화유지국장 호앙 킴 푼(Hoang Kim Phung) 소장, 저자 그룹 대표이자 언론인인 레엉 빅 응옥(Luong Bich Ngoc), 연사 판 당(Phan Dang), 그리고 진행자이자 시인인 흐우 비엣(Huu Viet, 인민신문)이 참여한다.

베트남 여성출판사는 5일 오전 8시 30분, 역사 소설 시리즈 『반쑤언(Van Xuan)』을 소개하는 토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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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리즈 『반쑤언』. (사진: 베트남 여성출판사)

이 행사는 하노이 도서전 무대(바 끼에우 사원 꽃정원, 호안끼엠 보행자 거리)에서 열리며, 여러 저명한 현대 작가와 평론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하노이 도서전에서 베트남 여성출판사는 총 세 차례의 저자-작품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반쑤언』 외에도, 5일부터 7일까지 하노이와 박닌에서 응우옌 호앙 후이(Nguyen Hoang Huy, 편집장)의 『IELTS Writing – 증류수처럼 맑은 에세이』 북투어를 진행한다. 저자는 주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독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하노이 도서전 2025의 일환으로, 김동출판사는 어린이와 함께 읽기 클럽과 협력해 『안개의 땅 – 기억의 접착제를 찾아서: 가족이 마법이 될 때』라는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4일 오후 7시, 하노이 도서전 메인 중앙 무대(바 끼에우 사원 및 호안끼엠 보행자 거리)에서 열린다.

도서 출간 및 저자 교류 외에도, 이번 도서전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 선물, 독서 문화를 키우는 체험형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어,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활기찬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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