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아-태 지역 관광허브 도약 모색...인프라 투자 박차

럼동성 인민위원회는 2040년까지의 무이네 국가관광지 개발 종합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2050년을 내다보는 이번 계획은 무이네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럼동성의 무이네 해변 (사진: VNA)
럼동성의 무이네 해변 (사진: VNA)

계획에 따르면, 관련 기관들은 무이네 국가관광지의 전반적인 개발 방향과 이중 지방행정체계에 부합하도록 도시 및 농촌 계획안을 검토·수립·조정해야 한다. 이러한 조정은 진행 중인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면서도 진척도와 품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빈투안성은 무이네를 국내외 최고 수준의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 인프라 투자에 우선순위를 둘 방침이다.

지방 당국은 북남 고속철도, 빈하오–판티엣 고속도로의 확장 및 업그레이드, 판티엣–바오록–자응이어 고속도로 건설, 판티엣 공항 등 주요 국가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요청받았다. 이들 프로젝트는 사회경제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고, 무이네의 국내외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경제 인프라의 건설 및 운영을 위해 민간 자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PPP) 모델이 적극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된다. 이와 함께, 현지 자연 조건에 부합하는 첨단 및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관광지 내에서 운영 중인 오염 유발 산업, 수공예, 서비스 시설의 이전을 위한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무이네 해변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 (사진: VNA)
무이네 해변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 (사진: VNA)

종합계획에 따르면, 무이네 국가관광지는 푸투이(Phu Thuy) 동, 무이네(Mui Ne) 동, 호아탕(Hoa Thang) 면, 판리꾸아(Phan Ri Cua) 면 등 총 1만4,760헥타르에 걸쳐 조성된다. 개발 공간은 ‘1개 해안 회랑–3개 중심지–다수의 해변 진입점’ 모델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63km에 달하는 해안 회랑은 경관, 리조트, 서비스 센터, 공공 공간, 해변을 연결하는 주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축을 따라 3개의 주요 관광 중심지가 조성된다. 푸투이–무이네 중심지는 고급 리조트, 해양 스포츠, 마리나, 컨퍼런스 시설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호아탕 중심지는 현지 사구와 바우짱(Bau Trang) 경관을 바탕으로 다기능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개발되며, 판리꾸아 중심지는 장기 체류 방문객과 신규도시 거주자를 위한 고품질 주거 환경을 갖춘 해안 관광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계획의 시행은 럼동(Lam Dong)성에 견고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 및 개발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까지 이 지역 인구는 약 20만 명, 2040년에는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방문객 수는 각각 1,400만 명, 2,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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