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은 이날 하노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을 대신해 내퍼 대사에게 우호훈장을 수여했다.
우호훈장은 베트남 국가가 외국인 개인 및 단체에게 베트남과 타국 간의 우호, 연대,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쭝 장관은 수여식 후 진행된 이임 대사 환송 자리에서 베트남-미국 관계 발전, 특히 2023년 9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기여한 대사의 중요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사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치·외교, 무역·경제, 국방·안보, 교육·훈련, 과학·기술, 인도주의 활동, 전후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강력한 동력을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쭝 장관은 베트남이 미국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하며, 각국의 독립, 주권, 이익을 상호 존중하는 원칙에 따라 고위급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 협력,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마크 내퍼 대사는 지난 4년간 베트남 외교부와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베트남의 친구로 남아 베트남-미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