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장은 또 럼 당 서기장이 라오스와 베트남 양국의 당과 국가, 국민 간의 위대한 우정,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강화를 위해 기여한 주요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 서기장은 이날 비엔티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훈장을 수여받은 데 대해 깊은 영광과 감동을 표하며, 이번에 훈장을 받은 건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양국 간 모범적이고 오랜 세월 검증된 동지애, 형제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생생하게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호찌민 주석, 카이손 폼비한 주석, 수파누봉 주석 등 양국의 특별한 우정을 키우고 굳건한 토대를 마련한 선견지명 있는 지도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들은 양국 국민의 평화, 번영, 행복을 위해 헌신했다. 또 럼 서기장은 이러한 유산 덕분에 오늘날 베트남과 라오스가 끊을 수 없는 연대와 충성의 유대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럼 서기장은 또한 베트남의 과거 민족 독립 투쟁과 현재의 국가 수호, 건설, 발전 과정에서 라오스 당, 국가, 국민이 항상 베트남과 어깨를 나란히 해준 데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러한 연대 정신이 양국의 역사적 성취와 지속적인 평화의 강력한 원동력이었으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라오스가 공동의 길, 비전, 운명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은 라오스 당, 국가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충실하고 영원한 베트남-라오스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이는 선대의 희생에 보답하고 양국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는 길임을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