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찐 총리는 이번 회의가 과학기술 발전, 혁신, 디지털 전환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병목 현상을 짚어내며, 2025년 연말 평가를 위한 향후 과제들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 구조조정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하며,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달간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은 과학기술,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의 돌파구 마련을 촉구하는 57호 결의를 포함해 7건의 주요 결의를 발표했다.
이후 국회와 정부는 지원 결의와 실행 계획을 내놓고, 각 부처와 지방정부, 관련 기관들에 57호 결의를 적극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찐 총리는 각급 정부의 리더십과 지시가 충분히 선제적이고, 시의적절하며,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평가를 주문하면서,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행정 개혁, 그리고 06번 프로젝트 추진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분야를 강조했다.
총리는 각 분야별 구체적인 성과를 명확히 보여주는 솔직하고, 명확하며, 객관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평가와 함께, 특히 제도와 정책 등에서 여전히 느린 진전이 보이는 문제점과 병목 현상을 철저히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근본 원인 분석, 교훈 도출, 효과적인 관리 모델과 혁신적 접근법 공유를 통해 국가 발전을 위한 모든 잠재적 자원을 최대한 발굴할 것을 요구했다.
찐 총리는 참가자들에게 장애물 해소, 자본 집행 가속화, 절차 간소화, 서류 절감을 위한 데이터 재활용 촉진, 국민과 기업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 등 향후 우선 과제와 돌파구 마련 방안을 제안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2단계 지방 행정 모델 도입 과정에서의 어려움 해소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까지의 과제 이행 실적, 06번 프로젝트 및 주요 우선 과제의 진척 상황, 행정 개혁 성과와 연말까지 달성해야 할 주요 과제에 대한 보고서가 검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