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저녁 하노이에서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의 초청으로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왼쪽)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같은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VNA)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왼쪽)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같은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VNA)

하노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하는 비행기에는 팜 민 찐 총리와 함께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및 그의 수행단도 탑승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는 올해 말레이시아의 아세안 의장국 활동 중 가장 중요하고 규모가 큰 행사로, 아세안 회원국, 동티모르, 그리고 파트너 국가들의 정상들이 대거 참석한다.

찐 총리와 베트남 대표단의 참석은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협력, 아세안 중심성 강화, 평화·안정·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목소리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책임 있는 기여를 하겠다는 베트남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방문은 또한 독립, 자주, 평화, 협력과 발전, 외교 관계의 다변화 및 다자화라는 베트남의 일관된 대외정책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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