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오스와 공동 국경 보호 훈련

꽝찌성 국경경비사령부와 라오스 사반나케트성 군사사령부가 베트남-라오스 국경을 따라 불법 이주 및 국경 간 이동을 방지하기 위한 국경 보호 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라오바오 국제 국경검문소(베트남)는 320 국경경비대(라오스)와 협력하여 검문소를 설치하고, 자유 이주 및 불법 국경 이동을 방지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라오바오 국제 국경검문소(베트남)는 320 국경경비대(라오스)와 협력하여 검문소를 설치하고, 자유 이주 및 불법 국경 이동을 방지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이번 모의 상황은 베트남의 소수민족 가구 약 40세대, 150명이 적대 세력의 선동으로 꽝찌성의 투언, 라오바오 국제 국경문, 탄 국경수비대 관리 구역을 통해 불법 이주를 시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지역은 라오스 사반나케트성의 세폰, 농 지구와 마주하고 있다. 이들은 자녀와 소지품을 동반해 자유롭게 국경을 넘으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양측은 라오바오 국제 국경관문 초소에 공동 지휘소를 설치하고, 관련 베트남 국경초소와 라오스 국경부대가 현지 당국과 협력해 국경 일대에 검문소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선동 세력의 기만 계략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귀가 및 생활 안정 유도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사전에 설정된 목표와 시나리오에 따라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에서 안전이 보장됐다. 아울러 양측 모두에게 공동 국경 관리 및 보호에 관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보 띠엔 응이 베트남 국경수비대 부사령관(소장)은 이번 공동 메커니즘의 협조와 운영을 높이 평가하며, 실제 현장 상황을 반영하고 각국의 정책 및 법적 틀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훈련이 양측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국경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암판 싸이야수밧 라오스 인민군 총참모부 산하 국경수비국 부국장(대령)은 베트남 국경수비대의 신속한 지원과 실무 경험 공유가 라오스 국경수비대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훈련이 새로운 임무 수행 능력 향상뿐 아니라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우호적인 국경을 공고히 하고, 베트남-라오스 간의 특별한 연대와 우정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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