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 부총리, 정부 당대회에서 정치 보고서 초안 공개...'포괄적 개혁' 역설

정치국 위원이자 정부 당 위원회 상임 부서기인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가 13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5-2030년 임기의 정부 당 조직 대회에서 초안 정치 보고서의 요약본을 발표했다.

정치국 위원이자 정부 당위원회 상임 부서기인 응우옌 호아 빈(Nguyen Hoa Binh) 상임 부총리가 정치 보고서 초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VNA)
정치국 위원이자 정부 당위원회 상임 부서기인 응우옌 호아 빈(Nguyen Hoa Binh) 상임 부총리가 정치 보고서 초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VNA)

초안 보고서는 정치, 이념, 윤리 분야에서의 당 건설 및 정비에 대한 포괄적인 개혁을 강조했다.

정부 당 위원회는 2021~2025년 기간 동안 사회경제 발전 목표와 과업의 이행을 주도하고 감독했으며, 연간 실적은 전년도보다 뛰어났다. 26개 목표 중 24개가 달성 또는 초과 달성되었으며, 특히 모든 사회 지표가 완전히 실현됐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2020년 3,460억 달러(세계 37위)에서 2025년에는 5,100억 달러를 넘어 세계 32위, 아세안 4위로 5계단 상승했다. 1인당 GDP도 3,552달러에서 5,000달러 이상으로 1.4배 증가해, 베트남은 중상위 소득국가로 진입했다.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으며, 특히 고속도로, 공항, 항만, 도시철도, 디지털 네트워크 분야에 집중됐다. 지연 프로젝트와 적자 기업, 다수 임기에 걸친 5개 취약 신용기관과 12개 비효율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제들이 단호하게 해결됐다. 지방 당국에는 장애물 해소 지침이 내려져, 약 1,154개 프로젝트와 675조 동(256억 달러) 상당의 자산이 재가동되어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추가로 약 3,000개 프로젝트가 수천조 동의 자본과 수십만 헥타르의 토지 사용을 포함해 관련 당국에 의해 분류 및 해결을 위한 평가를 받고 있다.

훈련받은 숙련노동자 비율은 2020년 64.5%에서 2025년 70%로 상승했다.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며, 국가 데이터센터 구축, 인구·신원·전자 인증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정부, 경제, 사회의 기반이 마련됐다.

생활 수준도 꾸준히 향상되어, 임시 및 노후 주택 33만4,000여 채가 계획보다 5년 4개월 앞서 철거됐다. 임기 중 1,100조 동(국가 예산 지출의 약 17%)이 사회복지에 투입됐다.

국방·안보가 강화되어 사회 안전과 질서, 국가의 독립·주권·영토 보전이 보장됐다. 대외관계와 국제 통합도 특히 경제외교 분야에서 격상되어,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과 명성이 높아졌다.

2025~2030년 임기에는 정부 당 위원회가 청렴하고 강건한 당 조직 구축, 정치적 결의와 도덕성, 역량, 명성을 갖춘 간부 양성에 우선순위를 둘 예정이다. 위원회는 표적 점검과 감독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실천 중심적이며 자립적이고 자신감 있는, 발전 지향적 정부를 조성해 국가 발전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반적 목표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면서 빠르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2030년까지 베트남은 현대적 산업 기반과 중상위 소득을 갖춘 개발도상국으로 도약해 세계 30대 경제국, 아세안 3위 진입을 목표로 한다. 2026~2030년 경제 성장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거시경제 안정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사회경제 목표로는 연평균 GDP 성장률 10% 이상, 2030년 1인당 GDP 8,500달러 달성이 제시됐다.

당 건설과 관련해 위원회는 당 결의 이행을 엄격히 준수해 당원 증가율을 최소 3%로 유지하고, 매년 당 조직의 20%가 우수 평가를, 당원의 90% 이상이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초안은 당 건설의 주요 과업과 해법, 사회경제 발전, 국방·안보, 대외관계에 대한 지침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정부 당 위원회는 7대 핵심 과업과 돌파구를 설정하고, 제도 개혁, 현대적 경제 인프라, 인적 자원 질 제고 등 3대 전략적 우선과제의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2030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5,000km 완공, 연안 도로망 완성,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철도 완공, 하노이와 호찌민시 각각 100km의 도시철도 건설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GDP의 최소 30%를 차지할 전망이다.

국가 경제 부문은 경제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유지하고, 민간 부문은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간주된다.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기술 이전에 중점을 두고 선별적으로 유치된다. 위원회는 지연 프로젝트의 오랜 장애물을 해소해 경제적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찌민시와 다낭에 국제금융센터를, 유망 지역에 차세대 자유무역지대를 신속히 설립할 방침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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