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 나선 떠이닌...곳곳서 속도전

남부 떠이닌성은 지역 간 연계 강화와 개발 공간 확대를 위해 주요 사업들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는 순환도로 4호선, 떤안-빈히엡 도로, 목바이-쑤옌아 산업·도시축 연결도로, 득호아 간선도로, 지방도 827E, 그리고 정치·행정센터 등이 포함된다.

떤안-빈히엡 도로 사업을 위한 이주지 조성 공사가 지난 24일에 착공식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 (사진: THANH PHONG)
떤안-빈히엡 도로 사업을 위한 이주지 조성 공사가 지난 24일에 착공식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 (사진: THANH PHONG)

교통 인프라 부지 확보 총력전

교통 인프라 사업에서 부지 확보는 사업 진척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다. 이러한 병목 현상을 인식한 떠이닌성은 특히 사업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과 전 정치 체계를 총동원하고 있다.

90일 밤낮의 집중적인 노력 끝에, 떠이닌을 통과하는 호찌민시 순환도로 4호선 사업의 부지 확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5,204건 중 4,759건(92% 이상)에 대해 보상이 지급됐으며, 보상 완료 면적은 680헥타르 중 635헥타르(93% 이상)에 달한다. 총 보상금은 10조 7,180억 동을 초과했다. 이주단지의 경우, 보상 지급률이 98%를 넘어섰다.

그러나 남은 과제는 여전히 많다. 주로 토지 분쟁, 상속 서류, 토지 면적에 대한 이의 제기, 토지 사용권 증서 미발급, 보상·지원·이주 계획에 대한 합의 미도달 등이 문제로 남아 있다. 성은 올해 10월까지 전체 부지 인도를 완료하기 위해 각 부서와 지역에 개별 사례를 재검토하고, 대화를 강화하는 한편, 관련 규정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떤안-빈히엡 도로 사업 추진에서도 강한 의지가 드러나고 있다. 이 노선은 총 길이 약 62.7km, 부지 확보 면적은 417.92헥타르로, 9개 면·동을 통과한다. 이 중 본선 및 연결도로가 약 393.92헥타르, 4개 이주단지가 약 24헥타르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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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이닌성은 지난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60일 밤낮 번개 속도’ 운동을 전개하며 떤안-빈히엡 사업 전체 부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THANH PHONG)

떠이닌성은 9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60일 밤낮 신속’ 운동을 전개하며, 사업 전체 부지 확보를 완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주단지는 9월 24일 착공식 관계기관에 부지를 인도할 수 있도록 부지 확보를 마쳐야 한다.

레 번 한 떠이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진척을 가속화하되, 관련 규정 준수와 공개·투명성, 주민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 보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각 지역은 주민, 업무, 기한, 책임, 결과를 명확히 하고 책임자가 직접 지휘·점검·독려하는 한편, 할당된 진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도로 개통, 발전 공간 확장

부지 확보가 당면 과제라면 절차 완료, 투자 방식 선정, 자원 준비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목바이-쑤옌아 산업·도시 축 연결도로 사업은 총 길이 약 123.5km로, 이 중 약 103.5km가 떠이닌을 통과한다. 1단계는 빈따이교에서 국도 22호선까지 약 33.1km 구간으로, 총 투자액은 약 7조 6,000억 동이다.

성도 784호선에서 국도 22호선까지 구간은 현재 투자 정책 제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6차선으로 계획되며, 62m 폭의 부지 확보를 기준으로 총 투자액은 약 2조 9,900억 동이다. 타인득 산업단지 구간은 산업단지 투자자가 산업단지 인프라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도 827E는 길이 약 35.6km, 6차선으로 호찌민시, 떠이닌, 동탑을 연결한다. 껀주옥, 밤꼬동, 밤꼬떠이 3개 강을 건너는 교량 진입도로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투자액은 약 1조 4,330억 동이다. 3개 교량의 총 투자액은 약 4조 7,970억 동으로, ODA와 지방 예산 대응 자금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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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주옥, 밤꼬동, 밤꼬떠이 3개 강을 건너는 교량 진입도로 건설이 한창이다. (사진: THANH PHONG)

고저우-싸맛 고속도로 1단계는 약 28km로,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추진된다. 4차선, 설계 속도 시속 120km, 총 투자액은 약 9조 8,260억 동이다. 성은 토지 조사, 토지 가격 산정, 보상·지원·이주 계획 수립에 집중하는 한편, 투자자 선정과 건설·운영·양도(BOT) 계약 협상도 가속화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외에도 떠이닌성은 기존 부지를 대체할 새로운 정치·행정센터 투자 계획도 검토 중이다. 성 당위원회 상임위원회는 새 센터의 필요성, 시급성, 전략적 위치, 성내·호찌민시·국경 지역과의 연계성, 도로·수로·철도 등 광역교통 연계의 이점, 보상·부지 확보의 용이성, 새로운 발전 공간 창출 가능성 등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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