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베트남 국방장관, 미국 국방차관 접견

판반장 베트남 국방장관은19일 워싱턴 D.C.에서 엘브리지 A. 콜비 미국 국방정책차관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장 장관이 또 럼 당 서기장과 함께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판반장 베트남 국방장관이(오른쪽) 19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엘브리지 A. 콜비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VNA)
판반장 베트남 국방장관이(오른쪽) 19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엘브리지 A. 콜비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VNA)

장 장관은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한 미국에 축하를 전하면서, 베트남이 미국을 경제 및 무역 분야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평등, 상호 이익, 국제법 존중, 독립, 주권, 영토 보전 및 정치 체제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보, 안정 및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가 고위급 지침에 따라 합의된 협력 분야를 효과적으로 이행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표단 교류, 각급 접촉, 전쟁 후유증 극복, 유엔 평화유지활동, 교육 및 훈련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고 했다. 또한, 장 장관은 전후 폭탄 및 지뢰 제거, 다이옥신 정화, 전사자 및 실종 베트남군인 수색·발굴·신원 확인 지원에 대해 미국 측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콜비 차관은 베트남에 음력 설 인사를 전하며, 양국이 평화,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방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 모습. (사진: VNA)
회의 모습. (사진: VNA)

그는 이어 미국 국방부는 앞으로도 전쟁 후유증 극복, 전사자 및 실종 베트남군인 신원 확인, 교육 및 훈련 협력 등 분야에서 베트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양측이 2025년 10월 체결된 전쟁 후유증 극복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포함해 이미 서명된 합의사항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특히 비엔호아 공항 다이옥신 정화 사업 등 관련 분야에서 베트남 지원 약속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베트남은 미국의 실종자(MIA) 수색 활동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이 전사자 및 실종 베트남군인 관련 정보, 문서, 유품 제공을 더욱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앞으로 전쟁 후유증 극복 협력 강화와 더불어, 베트남과 미국이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관은 미국 주재 베트남 국방무관실을 방문해 음력 설 인사를 전하고, 장병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독립, 자주, 평화, 우호, 협력, 발전 및 능동적이고 포괄적이며 심층적인 국제 통합이라는 당과 국가의 일관된 대외정책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베트남 인민군은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국제 통합과 국방 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방 외교는 당의 대외관계 및 국가 외교의 핵심 축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전략적 신뢰 구축과 강화, 베트남과 각국 및 국제기구 간 우호관계 확대, 국가와 국민, 베트남 인민군의 위상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미국 주재 베트남 국방무관실이 앞으로도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양국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및 국방 협력 강화를 위한 국방 외교 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칠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국방무관실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당과 국가, 군에 신속히 정책 제안을 하여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심화시켜,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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