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총리는 이날 전국의 모든 성 및 중앙직할시와 온라인으로 연결된 가운데 열린 정부 월례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각 부처 장관들은 최근 심각한 식품 안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대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관계 부처와 기관들은 수입 식품에 대한 보다 엄격한 검사 절차를 도입하는 ‘46호 법령안’을 마련해 제출했다.
그러나 해당 법령의 시행 지침이 시의적절하거나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아, 시행 초기 일부 수입 농산물 및 신선 식품에 대한 국가 검사 규정 적용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총리는 레탄롱 부총리에게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의 회의를 주재해 장애물을 해소하도록 지시했으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공문도 발송했다.
현재까지 일부 국경 관문에서의 국가 검사 절차에 따른 병목 현상은 대부분 해소되어, 수입 신선 농산물 및 식품의 통관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찐 총리는 회의에서 롱 부총리에게 부처 및 기관들과 계속 협력해 46호 법령 시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결의안을 마련해 이날 중으로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1월 사회경제 상황과 공공투자 집행, 국가 목표 프로그램 이행, 2월 및 향후 주요 우선과제 등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초부터 정부와 총리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국회 결의 및 결론, 그리고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 이행을 강력히 추진해왔음을 언급했다.
그 결과, 1월 사회경제 상황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으며, 각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거시경제 안정이 유지됐고, 인플레이션은 통제 범위 내에 있었으며, 주요 경제 균형도 보장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6% 상승했으며, 통화시장과 환율도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공공부채, 정부부채, 국가 대외부채 모두 법정 한도 이하로 관리됐다.
1월 국가 예산 수입은 348조3,000억 동(약 134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총 수출입액은 880억 달러로 38.9%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7억5,000만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1월 공공투자 집행률은 연간 계획의 3.4%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이었다. 신규 등록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약 15억 달러로 15.7% 증가했고, 집행된 FDI는 16억8,000만 달러로 11.3% 늘었다.
1월 한 달 동안 약 4만8,700개 기업이 신설 또는 재진입했으며, 이는 45.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신규 가계사업체도 11만 개 이상 설립돼 거의 222% 증가했다.
총리는 각 부처, 기관, 지방정부에 거시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통제, 성장 촉진을 계속 우선시하고, 연초부터 공공투자 집행을 가속화하며 주요 국가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장 관리 강화, 밀수 및 무역 사기 엄단, 전력 및 필수품 공급 보장, 부동산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도 강조했다.
총리는 생산 및 경영의 병목 해소, 사회보장 강화, 국방 및 안보 유지, 대외관계 및 국제통합 확대,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 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