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발전 성과, 방글라데시 언론 브리핑서 조명

방글라데시 주재 응우옌 만 끄엉 베트남 대사는 22일 현지 언론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연말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방글라데시 주재 응우옌 만 끄엉 베트남 대사(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현지 언론 관계자들 (사진: VNA)
방글라데시 주재 응우옌 만 끄엉 베트남 대사(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현지 언론 관계자들 (사진: VNA)

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외교기자협회(DCAB) 회장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상밧 상스타(BSS), UNB, 인디펜던트 텔레비전, ATN 뉴스, 방글라데시 포스트, 다카 방글라 채널, 비즈니스 인 방글라데시, 에비에이션 익스프레스 등 주요 현지 언론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끄엉 대사는 연설에서 2025년이 베트남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의 해임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 공산당 창당 95주년,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 8월 혁명 및 국경일(9월 2일) 80주년 등 굵직한 기념일이 2025년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끄엉 대사는 그러면서 글로벌 및 지역적 도전 속에서도 베트남이 2025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기간 당과 국가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2단계 지방행정체계 전환, 도시 및 지방 재조직, 정부 기구 슬림화 등 대대적인 행정개혁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갔다. 2025년 국내총생산(GDP)은 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제 규모는 약 5,100억 달러에 달해 세계 3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직접투자(FDI)도 꾸준히 증가해 2021~2025년 기간 동안 1,850억 달러가 유치되어 베트남이 FDI 유입 상위 15개 신흥시장에 포함됐다. 관광산업 역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2025년 한 해 동안 2,0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독립, 자주, 다각화 및 다자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제통합, 그리고 '4무(四無)' 국방정책을 바탕으로 2025년 외교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베트남은 195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중 40개국과는 포괄적 파트너십 또는 그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모두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60여 개 파트너와 17건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이행하며 무역 자유화, 공정 경쟁,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자 관계와 관련해 끄엉 대사는 오랜 베트남-방글라데시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역 및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의 핵심축으로, 최근 몇 년간 교역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양국은 현재 특혜무역협정(PTA) 초안, 할랄 인증 상호인정, 신규 항공운수협정 논의를 진전시키고 있으며, 이르면 2026년부터 직항 노선 개설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양국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AKM 모이누딘 DCAB 회장은 베트남과 그 국민에 대한 깊은 존경과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양국이 민족 해방 투쟁의 역사적 유사성을 공유하며, 국가 건설과 발전 과정에서 긴밀한 우정을 유지하고 상호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언론 관계자들은 최근 베트남의 눈부신 사회·경제 및 외교적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양국 수도 간 조속한 직항 노선 개설을 희망하며,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 문화와 일상을 체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현지 언론사들은 베트남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며, 앞으로도 베트남 관련 소식과 주요 외교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것을 약속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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