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시 외교국과 군사령부, 국경경비사령부, 해군 제3군구 사령부 및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베트남-미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방문은 2023년에 수립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문화, 경제 발전 등 다양한 잠재력과 널리 알려진 환대 문화를 지닌 다낭시는 국방·안보 협력, 문화 및 스포츠 교류, 해군 전문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방문 기간 동안 미 해군 대표단은 시 인민위원회, 제5군구와 해군 제3군구 지휘부를 방문하고, 베트남 측과의 전문 교류 및 스포츠 경기에도 참여한다. 또한 희망의 마을 어린이들과 다낭대학교 외국어학부 학생들을 만나고, 다양한 문화 및 관광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