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총리, 아세안 정상회의서 베트남 총리 등 대표단장들 환영

2025년 아세안(ASEAN)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26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장 환영식을 열었다.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오른쪽)가 26일 오전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베트남의 팜 민 찐 총리를 환영하고 있다. (사진: VNA)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오른쪽)가 26일 오전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베트남의 팜 민 찐 총리를 환영하고 있다. (사진: VNA)

안와르 총리는 브루나이 술탄, 인도네시아·필리핀·동티모르·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태국·싱가포르·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캐나다 총리, 유럽이사회 의장, 유엔 사무총장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및 파트너국, 관련 국제기구 지도자들을 환영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47차 ASEAN 정상회의에서는 약 20여 개의 고위급 회의와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경제·무역 등 여러 우선 협력 분야에서 ASEAN과 파트너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약 80건의 문서에 서명·승인·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동티모르가 ASEAN의 11번째 정식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정상회의에 참석해, 베트남이 이번 행사들의 성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책임 있는 기여를 계속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ASEAN 내 단결과 합의, 연계 강화, 그리고 ASEAN과 세계의 평화·안정·협력·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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