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에 열린 럼동성 투자촉진회의에는 중앙부처, 외국 대사관, 국제기구, 주요 기업 등에서 약 750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는 지역 연결을 촉진하기 위해 고속도로, 공항, 항만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을 지원하고, 프로젝트의 병목 현상을 신속히 해소하며, 투자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기업들이 럼동성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베트남의 발전 추세와 럼동성의 4대 전략적 기둥에 부합하는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릴 것을 독려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법률 준수, 환경적 책임과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럼동성이 2025~2030년을 겨냥한 잠재력, 경쟁 우위, 전략적 방향, 주요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장이 됐다. 또한, 녹색 경제, 재생에너지, 생태관광, 스마트시티 개발 전략을 발표하고, 투자자와의 대화 및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럼동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는 3만 3,000개 이상의 기업이 활동 중이며, 총 등록 자본은 350조 동(약 133억 달러)이 넘는다. 올해는 법적 요건을 모두 갖춘 72개의 ‘클린’ 프로젝트가 투자자들의 실행을 기다리고 있다. 이 중 도시 및 주거 개발 25건, 산업 및 에너지 12건, 상수도 및 폐기물 처리 11건, 교통 인프라 및 산업단지 7건, 보건·교육 6건, 무역·서비스 3건이 포함된다.
럼동성은 2025~2030년 기간 동안 추가로 300개 프로젝트에 대한 법적 문서와 계획을 완비해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호 반 무오이(Hồ Văn Mười) 럼동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행정 개혁을 추진하며, 투자자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럼동성은 8개 기업에 총 35조 동에 달하는 투자 승인 및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녹색 에너지, 디지털 전환, 광물 가공 등 주요 분야에서 11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