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코넛 수출 급증세...성장 잠재력도 충분
베트남의 주요 농산물인 코코넛이 올들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유기농 재배와 고부가 가공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부 산하 대외무역청에 따르면, 2025년 첫 9개월 동안 베트남의 코코넛 총 수출액은 약 4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가공 코코넛 제품의 수출은 무려 54.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만 헥타르가 넘는 재배 면적을 보유한 베트남 코코넛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수출 확대에 대한 강한 전망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