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덴마크·베트남 친선협회 지도자들과 회원들, 그리고 베트남의 오랜 덴마크 친구들을 만나 감동을 표하며, 이들이 베트남의 독립·자유·통일을 위한 힘든 투쟁 시기뿐만 아니라 오늘날 국가 건설과 발전 과정에서도 변함없이 베트남을 지지해온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양국 국민 간의 유대와 연대를 증진하는 데 있어 덴마크·베트남 친선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 당·국가·국민은 덴마크 국민이 베트남에 보내준 깊은 우정과 소중한 지지를 항상 소중히 여기고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트남과 덴마크 간의 전통적인 우정은 양국 국민 모두에게 귀중한 자산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닐스 불브 덴마크·베트남 회장은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시간을 내어 대표단을 접견한 데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협회가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연대를 강화하는 데 견고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지난 50년 가까이 덴마크와 베트남 간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농촌 및 오지, 산간 지역에서의 지역사회 보건 프로젝트,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등 여러 프로젝트가 베트남에서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베트남 내 지역사회 보건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확대·실시하고, 교육 교류, 문화·음식 홍보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덴마크에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덴마크-베트남 친선협회와 베트남-덴마크 친선협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국민 간 교류, 특히 양국 청년 세대 간의 연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 반세기 동안 베트남과 함께해온 덴마크의 여러 세대 지도자, 회원, 그리고 친구들의 헌신적이고 꾸준한 기여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 덴마크가 공식적으로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며, 이로써 덴마크는 베트남의 북유럽 지역 최초, 유럽연합(EU) 내 두 번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국이 됐다고 했다.
아울러 새로운 발전 단계가 양국 모두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협회가 우호의 가교 역할을 계속 발휘해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베트남의 국가, 국민, 역사, 문화, 발전 성과를 덴마크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해 양국 관계의 사회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화·교육 교류, 청년 세대 및 양국 우호단체, 기관, 기업, 대학, 연구소 간의 연결을 강화해 각 분야의 강점을 살린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함꼐 앞으로도 베트남과 함께 인도주의 활동, 아동·여성·취약계층 지원,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 교육·보건·환경보호·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자원·아이디어 연결을 통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 데 동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