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27일 제16기 국회 제2차 회의를 앞두고 하노이 제1선거구 10개 동의 유권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또한 “하노이는 도시 거버넌스,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발전, 문화, 공공 서비스, 삶의 질 등 새로운 기준을 선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권자들의 솔직하고 책임감 있는 의견에 감사를 표하고 이를 높이 평가했다.
서기장 겸 주석은 국가의 주요 동향을 간략히 소개하며, 2026년이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 이행의 첫 해이자 제16기 국회 임기 및 2026~2031년 국가기구 임기의 시작임을 언급했다.
그는 또 병목 현상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자원을 동원·활성화하는 한편, 국민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주석은 특히 경제 성장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에 반영되고 측정되어야 하며, 더 높은 성장은 더 나은 일자리와 소득, 학교와 병원, 적합한 주거, 더 깨끗한 환경, 더 신속한 공공 서비스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정당한 일상적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한 발전이 완성됐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맥락에서 하노이가 앞장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수도는 문화적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화해야 하며, 하노이만의 특색과 경관을 잃지 않고 강력하게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획, 토지 정책, 주요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하노이가 중요한 발전 시기에 진입했으며, 장기적 종합계획이 향후 수십 년간 수도의 모습을 결정지을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시 당국이 주민들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민과 전문가, 과학자들의 정당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토지 수용, 보상, 지원, 이주 대책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해관계의 균형을 맞춰야 하고, 토지 관리 역시 근본적으로 개선되어 토지가 발전 자원이 되고 국민의 정당한 권리가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초 행정과 관련해서는 병목 현상을 단호히 해결해야 하며, 시 당국이 유권자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기초 행정이 직면한 어려움을 철저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 슬림화가 인력의 획일적 감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권화는 충분한 인력, 자원, 데이터, 책임성과 함께 이뤄져야 하고,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기초 단위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과 소통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들과 가까이 지내며, 그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정당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초 행정의 궁극적 평가는 국민이 방문 횟수가 줄고, 더 빠른 서비스를 받으며, 민원이 명확하고 신속하게 처리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과 보건 분야에 대해서는 정책 이행이 국민에게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차 보건이 첫 관문이 되고,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기술과 데이터로 기초와 상위 기관이 연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주택과 이주주택도 단순한 거주 공간 제공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편리한 생활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 문제 대응을 임시적 조치에서 정기적 관리와 예방 체계로 전환하고, 데이터, 모니터링, 공공 정보를 활용해 오염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식품 안전은 생산·유통 전 과정에서 관리되어야 하며, 추적 시스템 강화와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함께 천년의 문화유산, 자원, 당 조직과 당국, 국민의 열망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을 구체적 성과로 전환해 수도가 빠를 뿐 아니라 품질과 정체성, 더 나은 삶의 질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