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음식 중심의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은 글로벌 미식 관광 시장이 2033년까지 4조 2천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14.4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현재 전체 시장의 43.1%를 차지하고 있어, 이 지역에서 음식 문화를 통한 문화 탐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음식여행협회(WFTA) 또한 국제 여행객의 최대 81%가 현지 요리 체험을 여행 중 중요한 활동으로 여기며, 전체 여행 예산의 25~35%를 이러한 경험에 할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트래블로카(Traveloka) 데이터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미식 경험이 여행 결정의 핵심 동인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과 함께 음식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호찌민시, 하노이, 다낭, 냐짱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베트남은 현지의 풍미와 문화적 몰입이 어우러진 정체성 강한 미식 경험 덕분에 매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베트남 요리 중에서는 특히 후에(Hue) 왕실 요리, 길거리 음식 문화, 베트남식 뷔페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두드러진다.
이 지역 전반에서 여행객들은 ‘목적지 기반 다이닝(destination-based dining)’ 모델에 점점 더 매료되고 있다. 이는 식사가 강 유람선, 루프탑 레스토랑, 문화유산지 인근 등 독특한 공간과 결합된 형태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해 트래블로카는 3일,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트래블로카 슈퍼 세일 12.12’를 발표했다. 이 행사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미식 탐험 여행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래블로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풍부한 미식 유산을 발견하고,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미식 여행지를 경험하려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행에서 미식의 즐거움이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트래블로카는 최대 99% 할인 쿠폰, 9만9천동 VND에 판매되는 일부 상품,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 가능한 올데이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traveloka.com/en-vn/promotion/double-dat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