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함양국제공항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이자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왕둥밍 산시성 전인대 대표와 팜 타인 빈 주중 베트남 대사 및 주중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이 나와 대표단을 환송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방문 기간 중 베이징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면담하고,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담했으며, 베트남 국회-중국 전인대 협력위원회 제2차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또한 중국 우호 인사들과의 만남, 베이징 입법 모델 사찰, 중국공산당 역사박물관 방문,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시찰, 주중 베트남 대사관 직원 및 중국 내 베트남 교민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각각의 면담과 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무역, 투자, 전략적 인프라 연계,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전면적으로 심화·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최근 양국 관계의 중요한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정치적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고, 양국 입법기관, 전선조직, 정협 간 교류와 협력이 한층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질 협력 분야에서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으며, 인적교류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지도부는 항상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베트남을 주변 외교 정책의 우선 방향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2026년 4월에 있었던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성공적인 중국 방문에서 합의된 중요한 방향을 바탕으로, 양국이 전략적 의미를 지닌 ‘미래를 함께하는 공동체’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당·양국 관계가 더욱 심도 있고 실질적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공식 방문 일정 중 중국 혁명의 발상지인 산시성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먼 의장은 자오이더 산시성 당서기, 왕하이펑 옌안시 당서기와 면담하고, 지역 내 주요 혁명 유적지와 역사적 명소를 둘러봤다.
먼 의장의 이번 중국 공식 방문은 정치적 신뢰 강화, 양국 최고 지도부 간 공동 인식 구체화, 양국 입법기관 간 협력 심화 및 협력위원회 메커니즘의 실질적 성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중국 간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공고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