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13일 오전, 하노이 국방부 청사에서 라오 인민혁명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캄리앙 오우타까이소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공식 방문 환영식을 주재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개국 국방장관 연례회의 및 3개국 군대 간 민방위 합동훈련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영식에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상임위원 겸 국방부 차관인 팜 호아이 남 상장과 총참모부장, 총정치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환영식에 이어 곧바로 공식 회담에 들어갔다.
회담에서 장 장관은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당대회와 라오 인민혁명당 제12차 전국당대회 이후 양국 최고 지도부가 상호 방문과 회담을 통해 양국 협력 관계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특별한 관계를 재확인하고 국방·안보 협력, 무역·투자 촉진, 인프라 연결, 교육·훈련 협력, 국민 교류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양국 간 정치적 신뢰와 높은 중요성을 보여주며, 양국 최고 지도부가 베트남-라오스 협력 강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양국 지도부는 국방부와 양국 군대가 베트남-라오스 관계 발전의 목표와 비전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계속할 것임을 확인했다.
장 장관은 최근 베트남-라오스 국방 협력이 실질적이고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 협력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임을 재확인했다. 올해 협력계획의 주요 내용은 대표적으로 홍보 활동, 국경 관리·보호 협력, 간부 교육·양성 등으로 모두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제6차 베트남-라오스 국방정책 대화, 제3차 베트남-라오스 국경방위우호교류, 양국 군대의 청년 장교 간 교류 등 주요 국방외교 행사가 개최됐다.
이에 대해 캄리앙 오우타까이소내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이번 방문이 양국, 특히 양국 국방부 간의 위대한 우정, 특별한 단결, 전면적 협력, 전략적 연계를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캄리앙 오우타까이소내 장관은 최근 양국 국방 협력이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특히 고위급 대표단 교류와 국경 관리·보호 협력이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캄리앙 우타카이손 장관은 앞으로도 양측이 이미 합의한 협력 내용을 지속적으로 추진·강화해 베트남-라오스 양국 간의 우호 협력이 영원히 푸르고 굳건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있다.
장 장관과 캄리앙 오우타까이소내 장관은 회담에서 앞으로 양국 국방부 기관 및 부대가 긴밀하고 능동적으로 협력해 합의된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고위급 대표단을 비롯한 각급 대표단 교류 ▲협의·대화 메커니즘의 효과적인 운영 ▲당 사업 및 정치 사업 분야의 협력 ▲정치·사상·조직적으로 강한 군대를 건설해 당과 국가, 인민에 항상 충성하고 신뢰받는 군대로 발전시키는 것 등이다.
이와 함께 국경 관리·유지, 각 전쟁 시기 라오스에서 희생된 베트남 의용군 및 전문가들의 유해 발굴·수습과 본국 송환, 방위산업 분야 협력, 다자 포럼에서의 상호 협의와 지지 강화,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국 군대 간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과 양국 군대 간 특별한 관계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핵심 요소이자 장기적인 전략적 의미를 지닌 인적자원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계속 중시하기로 했다.
장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캄리앙 오우타까이소내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회담 종료 후 2027년 양국 국방협력계획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