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행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르엉 떰 꽝 공안장관, 판 반 장 국방장관, 레 호아이 쭝 외교장관이 공동 주재했다.
꽝 장관은 행사에서 “혁명의 각 단계마다 당의 영도와 국가의 관리 아래 세 부처 간의 협력은 자연스럽게 발전해왔다"며 "이는 ‘전략적 공생관계’를 형성해 당의 목표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역사는 국가 해방과 통일의 주요 승리, 그리고 40년간의 도이머이(쇄신) 과정에서 이룬 눈부신 성과 모두가 당의 명확한 영도 아래 세 부처 간의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의 흔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꽝 장관은 “새로운 혁명 시기에 이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은 국가가 도전에 맞서고, 위험을 기회로 전환하며, 국내외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다가오는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와 당의 세 가지 전략적 목표(‘평화와 안정’, ‘지속 가능하고 고품질의 발전’, ‘국민 생활 전반의 향상’) 및 두 자릿수 경제성장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를 통해 베트남은 새로운 시대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에 서명된 문서는 모든 협력 분야를 포괄하며, 특히 3개 부처 장관급 연례 회의 메커니즘을 도입해 3자 협력의 최고 효율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조치는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진전으로, 세 부처가 당과 국가, 국민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와 당의 전략적 목표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꽝 장관은 인민군, 인민공안, 외교부가 각자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은 당 서기장과 당 및 국가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꽝 장관은 베트남 인민군(VPA) 창설 81주년과 전민 국방의 날 36주년을 맞아 “인민군이 영웅적 전통을 이어가며, 국민 안보와 긴밀히 연계된 강력한 전민 국방 태세를 구축하고, 인민공안 및 외교부와 함께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 사업을 위해 나란히 전진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