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은 이날 하노이에서 열린 중앙군사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베트남 인민군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완벽히 대비하려면 이같은 5개 핵심 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군사위원회 서기이기도 한 또 럼 서기장은 그러면서 모든 장교와 병사들에게 이들 핵심 축을 일상 실천의 지침으로 삼아, 새로운 상황에서 군을 건설하는 기준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또람 총서기는 그러면서 군이 올해 군사와 국방, 당 건설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많은 과업을 탁월하게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6년이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 이행의 첫 해로서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했다. 이 결의안에는 현대적 군대와 전민 국방체계 구축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기간에는 2026-2031년 임기의 제16대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대의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첨단·현대적 무기 및 장비 연구·생산에 전념'으로, 중앙군사위원회가 결의를 구체적 행동으로 옮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당 서기장은 이어 위원회와 국방부가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와 정치국의 주요 전략적 결의를 철저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군이 당의 방침과 정책을 실천하는 데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략 연구 및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당과 국가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자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군사·국방 관련 결의, 지시, 법률, 프로젝트 제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민 국방 태세 강화와 국방부와 타 부처, 지방 간의 협력 증진도 우선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위원회와 국방부는 군 내 당 사상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조국, 당, 국가, 인민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보장하고, 전투, 재난 대응, 수색·구조, 자연재해 및 전쟁 피해 극복에 항상 높은 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군을 정예화·현대화하고, 훈련의 질을 높이며, 과학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병참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병사들의 생활 여건 개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제 통합과 국방 외교 확대, 주요 파트너와의 전략적 균형 유지,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 보존, 유엔 평화유지, 인도적 지원, 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군 내 당 건설과 관련해서는 정치국이 제정한 인사 규정의 엄격한 이행, 효과적인 인재 유치 정책, 유능하고 현대적인 장교단 양성을 주문했다. 그는 끝으로 전군이 제14차 전국당대회 준비에 적극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