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10차 회기 개회...66개 안건 및 사안 검토• 결정

제15기 국회는 20일 하노이에서 제10차 회의를 개회했으며, 이 회의는 베트남 텔레비전(VTV)의 VTV1 채널과 베트남의 소리 방송국(VOV)의 VO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15기 국회의 제10차 회의 개회식. (사진: Duy Linh)
제15기 국회의 제10차 회의 개회식. (사진: Duy Linh)

개회식에 앞서 당, 국가, 베트남 조국전선, 국회 대표들은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

같은 날 오전, 국회는 준비 회의를 열고, 의원들은 태풍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자 최소 하루치 급여를 기부했다.

제15기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10차 회의는 혁신, 민주, 책임, 효율성으로 특징지어진 임기를 평가하고, 다가오는 제16기 국회의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회기는 40일간 진행되며, 12월 11일에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 국회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서기국의 새로운 정책과 결론, 특히 제13차 당 중앙위원회 제13차 회의에서 채택된 주요 방향을 신속히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제도 개혁을 국가 발전의 경쟁력과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국회는 66개 안건 및 사안들을 검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입법 부문에서는 15기 국회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49개 법률안과 4개 결의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국회 의원들은 또한 사회경제 발전, 국가 예산, 감독, 기타 주요 사안 등 13개 분야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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