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CICA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쑤언 국가부주석 14일 오후(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서기장 겸 국가주석,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이고르 세르게옌코 벨라루스 하원 의장,이삭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비지타 헤라스 스리랑카 외교장관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각국 정상들은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 레 민 흥 총리,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등 베트남 지도자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최근 베트남이 이룬 괄목할 만한 발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양국 관계의 심화·발전을 희망했다.
* 통룬 시술릿 라오스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는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지도자들의 안부를 라오스 측에 전하고, 지난 8~10일 레 민 흥 총리의 라오스 공식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축하했다.
이에 대해 라오스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양국 간의 특별한 단결 관계가 두 민족의 발전에 있어 소중하고 필수적인 자산임을 강조했다. 양측은 전략적 연계 프로젝트의 실질적 추진과 2027년 ‘베트남-라오스 우정·단결의 해’ 기념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합의했다.
* 캄보디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쑤언 국가부주석은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지도자들의 안부를 캄보디아 국왕, 왕태후 및 지도자들에게 전하며, 캄보디아가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의 긍정적 발전에 만족을 표하고, 양자 협력을 더욱 심화·효율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2027년 베트남-캄보디아 수교 6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다음달 프놈펜에서 열리는 제20차 프랑코포니 정상회의에 베트남 지도자들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키르기스스탄 및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지도자들의 안부를 양국 정상에게 전하며, 베트남이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국 대통령은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각급 대표단 교류와 경제·무역·투자 등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벨라루스 하원 의장과의 회담에서 쑤언 국가부주석은 2025년 5월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벨라루스 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정치·외교, 국방, 안보, 경제, 항공운송 등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벨라루스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베트남산 신발, 섬유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해제하는 데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벨라루스 하원 의장은 양국의 무역 규모를 잠재력에 맞게 확대하고 관광 협력도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벨라루스 하원 의장은 베트남이 벨라루스 국민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임을 언급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베트남 국회의장의 방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각급 대표단 교류, 기업 간 연계, 인적교류, 잠재력 있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등 양자 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개방 정책, 법률 체계 완비, 과학기술 발전, 혁신 등 이스라엘의 선진 교육·훈련 및 과학 연구 경험을 공유했다.
* 스리랑카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베트남-스리랑카 간 우호 및 협력 관계, 고위급 상호 방문을 상기하며, 앞으로도 대표단 교류와 양국의 강점을 살린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양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