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동남아시안게임: 베트남, 신기록 행진 '두각'

응우옌 투이 짱, 쩐 투 빈, 쯔엉 티 호아 홍으로 구성된 3인조가 14일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베트남 사격 대표팀은 일관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총 1,711점을 얻어 대회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격 선수 찐 투 빈이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사진: VNA)
사격 선수 찐 투 빈이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사진: VNA)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함께 SEA 게임 신기록을 경신한 뒤, 찐 투 빈은 14일 오전에도 뛰어난 기량을 이어가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또 한 번의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세 라운드가 끝난 후, 베트남 사수 빈은 242.7점을 기록해, 동료인 응우옌 투이 짱을 1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해당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앞서, 응우옌 투이 짱, 짜인 투 빈, 쯔엉 티 호아 홍으로 구성된 베트남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팀은 빼어난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일관성과 정확성으로 총 1,711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SEA 게임 신기록을 경신했다.

세팍타크로에서는 베트남 여자팀이 레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투이 짱, 투 짜인, 응옥 투엣은 개최국 태국을 상대로 강한 경기를 펼치며 레구 2에서 한때 리드를 잡기도 했다. 그러나 노련함과 침착함에서 앞선 태국이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베트남 여자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응우옌 투이 히엔(Nguyen Thuy Hien)이 여자 50m 자유형 예선에서 26.35초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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