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베트남 평화유지작전국은 63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2단계 야전병원 6진을 남수단 유엔임무단(UNMISS)에, 184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공병대 3진을 아비에이 유엔임시안전군(UNISFA)에 파견했다. 두 부대 모두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했다.
회의를 주재한 호앙 쑤언 찌엔(Hoang Xuan Chien)국방차관은 두 부대의 탁월한 임무 수행과 절대적인 안전을 높이 평가했다. 찌엔 차관은 상장으로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중앙군사위 상임위원도 맡고 있다.
찌엔 상장은 앞으로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부가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 확대 방안을 계속 연구할 것이며, 범위와 형태, 부대 유형, 작전 지역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정치국에 베트남 평화유지군을 5개 신규 부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신규 부대는 기계화 보병부대, 통신부대, 군사경찰 또는 감독부대, 공항 지원부대, 다목적 수송헬기부대 등이다.
아울러 귀국한 장병들을 위한 적절한 정책과 사후 배치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2025~2030년 기간을 대비한 고급 인력 양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임무 기간 동안 공병대는 300km 이상의 주요 보급로를 보수·개선하고, K-31 토양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2만7,215㎡의 활주로를 강화했으며, 대형 작업장 2곳을 예정보다 3개월 앞서 완공했다. 또한 평화유지부대를 위한 스마트 병영을 구축해 품질과 일정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으며, 주요 수송로에서 고립된 200대 이상의 중장비 차량을 구조하는 데도 기여했다.
한편, 야전병원은 유엔 직원과 현지 주민 등 2,650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잡하고 중증인 사례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또한 6,585건의 물리치료를 실시해 베트남 전통의학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원숭이두창, 콜레라 등 질병 예방 및 통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했다.